녹차를 눈으로 먹는다?

흔히들 녹차를 눈으로 먹는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무슨말인가 의아해 하는분들이 계시는가하면 빙긋이 웃으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현재 녹차의질을 구분하는기준이 잎의 크기에 따라 세작 중작 대작으로 분류를 하다보니(물론 우전은 예외겠지만) 먹는사람들이 차잎의 크기를 중시하게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운영자는 이점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읍니다)
그러다보니 녹차의 잎이 가는지 어떤지를 살피시는분들이 많이들 계시죠
그런분들을 보고 녹차를 눈으로 먹는다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현상은 상당히 우려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녹차의 맛은 차잎을 채취하는 시기에 좌우하지 잎의크기는 거의 문제가 되질않다는 것이죠
차잎은 항상 새로나올 때는 어린잎으로부터 크기시작하니까요 시기가 늦은차잎도 어린잎으로 만들었다고 세작으로 구분이 될 수가 있을까요
천만에요 잎의크기는 세작일지 모르나 맛은 아니죠  전혀요
아마 동의하시는 녹차매니아들이 많이들 계실줄 믿읍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저희차는 5월이후에는 차잎을 따지 않읍니다
제가 매실농사를 많이 짓다보니 그이후에는 녹차작업을 할 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5월이후에는 아무도 작업을 하지 않았읍니다
또하나 문제점은 이렇게 잎의크기를 중시하는층이 많다보니 비비는 과정에서 과하게 비비게 되는 우려도 있을 수 있읍니다
가공된상태의 잎의크기가 작게 보이기 위한것일 수도 있는데 궂이 잎의 크기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우리고난후의 차잎을 보셔야 하죠
어린잎만을 선호하는 현상은 조금 지양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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