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차(상품명 청명淸鳴)

 
녹차잎을 가공하는 과정에 따라 여러 가지의 이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누면 녹차와 발효차 그리고 화차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많은종류의 가공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발효차를 볼 때 그 발효상태에 따라 그야말로 수도 없을정도의 상품명을 가지고 제품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약하게 발효시킨 제품인 청차는 거의 녹차맛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아주 약발효된 것을 이르는데 대략 10% 정도의 발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녹차맛을 가진 발효차... 어떤맛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십니까?

운영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차인데 특징은 녹차 생잎이 가지고 있는 풋풋한 생잎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향이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녹차생잎향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이유는 바로 그 가공방법에 있는데 가공과정에서 맛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생잎이 건조될 수 있도록 하는게 관건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네요 모든발명품이 실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듯이 이 청차 역시 실수로 시작되었지요 더 좋은맛을 내기위해 더 고온으로 잘 덖을려고 하다가 일종의 실수로 약발효가 되는데 아니 이게 맛이 신기하단 말씀이지요 홍차란놈도 처음 서구사람들이 가져갈 때 배에서 거의 썩다시피된 것을 버릴려다 발견 되었다는 말이 있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발효차를 먹다 싱거워지면 녹차를 약간 넣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발효차의 약한맛에 녹차맛이 가미되어 상큼한맛이 나는걸 참 좋아했습니다 일종의 블랜딩이라 할 수 있을까요?

차를 좋아하시는분들께서는 꼭 맛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차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녹차만 계속해서 드실수 없으므로 여러 가지의 차를 같이 즐기게 되는데 우리나라차가 거의 녹차위주다 보니 자연 중국차를 많이 이용하게 되지요 녹차맛에 약간의 풋풋한 생잎 발효향이 섞인게 대단히 매력적인 맛입니다 특히나 차를 다 우려서 향이 없어질 때 까지 계속해서 같은맛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올해 청차는 예년보다 발효의 정도를 줄여 녹차맛에 좀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차란 거의 녹차인데 아주 약하게 발효를 시켜 녹차의 생잎이 가지는 풋풋한맛을 강조한 것인데 녹차잎이 원래 가지고 있는 가공되지 않은 원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잎의 모양면에서는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발효된 흔적이 조금씩 보이다보니 좀 지저분해 보이다는건데 맛이 좋으면 상관이 없는일이라 생각합니다만...

청차는 뜨거운물을 식히지 않고 바로 사용하셔도 되며 차에 비하면 빨리,많이 우러나기 때문에 양을 상대적으로 적게 넣으시는게 좋으며 우리는 시간도 짧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래도록 처음과 같은맛이 계속해서 우러나는게 특징이며 장점이랄 수 있습니다

청차는 약발효차입니다 맛이 특색이 있는 반면 단점또한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녹차나 발효차에 비해서 맛의 변형이 빨리 올 수 있다는거지요 개봉후 잘 접어서 동봉한 집게로 잘 집어 놓아야 하는데 조금만 방심해도 맛이 변하게 됩니다 아주 천천히 변하기 때문에 드시다보면 어느때 맛이 없다는걸 느끼게 되신다면 이미 상당히 변형이 일어난겁니다 새봉지를 개봉해서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가 있지요 필히 유념하시는게 좋습니다

샘플을 원하시는분은 신청해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내용량;100g              가격;35,000원(10%할인가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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